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지만 현 시점은 대한항공을 사야하는 구간”이라며 “최근 유가상승이 수요증가보단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것으로 소요가 안정화되면 정상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한진에너지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S-oil 실적개선으로 올해 지분법이익이 급증해 유가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견조한 항공수요와 Capa증설효과로 유가 하향 안정화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