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011년 매출액은 작년 대비 10.6% 증가한 21조7901억원, 영업이익은 6.8% 확대된 3조837억원, 순이익은 9.1% 증가한 2조4071억원을 전망된다”며 “특히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2조4825억원으로 작년대비 8.5% 증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 실적 개선의 주요 이유는 석탄가격 상승으로 인한 PVC 실적 개선과 천연고무가격 상승에 따른 합성고무 실적 증가, 면화가격 상승으로 인한 BTX, 증동발 증설물량 부재로 ABS, EP실적 확대 등이 꼽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