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네바모터쇼] 도요타, 렉서스 LFA 500대 한정판 공개

2011-02-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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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스HSD 등 하이브리드 모델도 대거 선보여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세계 최대의 자동차브랜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1~13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500대 한정 생산하는 수퍼카 ‘렉서스 LF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도요타.렉서스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차종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LFA는 실제 트랙을 주행하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제작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단 500대만 생산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50대 한정판인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다.

도요타는 그 밖에도 하이브리드 기술 선도기업 답게, 각종 하이브리드 신차를 소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이달 국내에도 출시된 렉서스 최초 하이브리드 전용 콤팩트카 ‘CT200h’의 인도 축하 행사가 마련된다. 일본에서 이미 7000대 이상이 예약된 이 차량은 유럽에서도 예상 판매량보다 50% 이상 많은 주문이 들어오며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도요타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차량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풀하이브리드(H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전기차(EV), 연료전지 하이브리드(FCHV) 등 하이브리드 장르별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야리스 HSD 콘셉트카’. 유럽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형급(B 세그먼트) 풀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도요타 야리스 HSD
7인승 풀하이브리드 패밀리카(MPV) ‘프리우스+’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7인승 MP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도요타는 그 밖에도 도시형 전기차 ‘EV’의 프로토타입(proto type)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하이브리드차 이후의 장기 비전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도요타 전기차 EV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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