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멤버 지오가 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깜짝 폭로했다.
지오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백점만점'에 고정출연 중이던 같은 멤버 이준이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에 불참하자 대신 출연했다.
실제 각 프로그램의 막내작가들이 공개한 스타의 뒷모습을 알아보는 '막내작가가 말한다' 코너 중, 지오는 "연예인병이 심하다"는 이미지의 주인공을 맞히는 과정에서 "소연이 연예인 병이 심하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소연이 반발하자 지오는 "소연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티아라 숙소에 놀러갔다가 소연의 방에 가득한 명품가방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MC와 게스트 등 다른 출연자들 역시 "소연은 팔짱 낀 포즈부터 남다르다. 연예인 병이 있는 게 확실하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지오의 폭로를 거들고 나서기도. 이에 소연은 "팔짱은 3살 때 부터 꼈다"고 항변, 주위를 폭소케 했다. 2월 26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