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NHK에 따르면 IMF는 신흥국 일부에서의 경기과열 및 유럽의 신용불안이 해소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세계경제의 리스크 요인이 될것이라고 경고 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의 현상에 대해 “회복기미는 보이고 있지만 나라마다 그 속도는 다르다”며 “일부의 신흥국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경기가 과열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신흥국이 급격하게 실시하고 있는 경제 대책으로 리스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각국이 금융정책 및 환율정책을 통해 적절히 대응하기를 촉구했다.
특히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실제 가치보다 낮아 중국과 수출면에서 경쟁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각국에게도 환율가치 억제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럽의 신용불안에 대해 IMF는 금융시장의 동요는 끝을 보이는 것 같지만 “긴장상태는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하고 " 만약 다시 신용불안이 확대되면 유럽뿐 아니라 그 밖에 지역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주변 관계국들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