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간담회에서는 현재 일본 의회에 계류 중인 조선왕조의궤 반환 협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국회 차원의 외교적인 노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외교통상부와 문화재청, 시민단체 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 정부의 문화재 환수 현황과 국내·국제법적 한계, 시민단체 활동성과 등에 대한 보고가 있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국회의원들의 초당적인 노력이 구체적인 외교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지속적인 의원외교를 펼쳐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일 한국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회의원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여야 국회의원 21명이 모여 결성했으며, 일본 국회의원들과 문화재 환수와 관련한 협의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