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7대 전망”을 발표

2011-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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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소비, 기업, 제작, 미디어, 금융/투자, 법/제도 등 7개 분야 시장 동향 분석, 전망해

(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KOCCA 포커스> 2011-01호에서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7대 전망”을 발표했다.

2011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7대 전망
1. 수출 - 디지털 한류와 수출시장 다변화로 고성장 기대
2. 소비 - G20 세대의 등장과 새로운 콘텐츠 소비문화 주도
3. 기업 - 종편사업자 등장으로 콘텐츠 기업 경쟁구도 재편
4. 제작 -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의 대형화, 다양화 지속
5. 미디어 - 스마트 미디어와 N-스크린 서비스 확산
6. 금융/투자 - 모태펀드, 글로벌 펀드 등 콘텐츠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규모 확대
7. 법/제도 -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설립, 콘텐츠산업진흥법 시행으로 제작환경 개선과 공정거래 환경 조성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7대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수출 분야에서 디지털 한류와 수출시장 다변화로 인해 2011년 수출규모를 38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소비 분야에서는 G20 세대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소비문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업 분야에서는 종합편성채널사용 사업자들의 등장으로 기존의 기업 경쟁구도가 재편될 수 있음을 예견했고, 제작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콘텐츠 제작의 대형화․다양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월 2회 <KOCCA 포커스> 발간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정책현안과 시장동향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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