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경 SK건설 부회장(사진 왼쪽)과 문충실 동작구청장(사진 가운데), 황종성 사당종합사회복지관장이 희망메이커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K건설이 임직원 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는 ‘희망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SK건설은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메이커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경 SK건설 부회장과 문충실 동작구청장, 황종성 사당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작구 내 복지관 및 유관시설들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메이커 기금은 SK건설 임직원들이 원하는 기부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법을 이용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2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에 사용된다.
특히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 개보수,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17일 성동구와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건설 이광석 홍보실 상무는 “희망메이커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기부를 통한 진정한 나눔활동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 기업문화의 정착은 물론 사회문화로까지 확산돼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