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땡땡이 무늬 바지를 입어 화제다.
환경 에세이집 '공책'을 출간한 배우 공효진이 '땡땡이 무늬' 바지를 입고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시너스 극장에서 독자들과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간단한 토크쇼 및 독자들과 함께 '나의 친환경지수 체크하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 중 친환경지수가 높은 독자를 에코 왕으로 선정, 공효진이 직접 '공책'을 선물했다.
또 '공책'에 실린 환경 살리기 24가지 항목 중 '공효진이 생각할 때 실천하면 좋을 세 가지'를 뽑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질문과 답변 시간도 진행됐다.
행사를 앞둔 공효진은 "책이 출간된 지 2달이 넘었지만, 많은 독자분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생각보다 환경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무척 많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면서, 가슴이 뛸 만큼 기뻤다"고 밝혔었다.
한편, 10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한 자리를 빛낸 이번 행사는 사전에 진행된 응모에서 총 1,000여 명의 독자들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 작가 공효진으로서도 높은 인기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