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5개 이내 선정

2011-0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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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올해 200억원을 포함해 2013년까지 모두 480억원의 예산을 들여 5개 이내의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테스트베드 구축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태양광, 풍력 등의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성공 가능성을 시험·실증을 거쳐 알아보는 테스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경부는 신재생에너지 제조업체가 2004년 41곳에서 작년 215곳으로 늘고, 신재생에너지 수출도 6500만달러에서 47억1000만달러로 급증했다면서 이번 지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련제품 국산화와 수출산업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태양광의 경우 셀, 모듈 분야 등 1-2개, 풍력은 부품 및 시스템 분야 1-2개, 연료전지 등 기타 분야 1개 등 모두 5개 이내에서 테스트베드를 선정할 계획아래 24일 오후 2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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