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팬들이 "카라 그냥 해체하세요~!"라는 제목의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10만명을 목표로 카라 해체 요구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카라를 정말 좋아해서 이번 일본 출국 때 이젠 멋진 모습 보여주겠지 했더니 카라를 떠나 부모님들이 자식 앞길 막고 있으니 이젠 그냥 카라 안보는게 저희 입장에선 편할것 같습니다. 그냥 이젠 카라 가요계에서 나가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 네티즌은 글과 함께 한승연 아버지의 일본 후지TV 인터뷰 관련 기사를 첨부했다. 마감까지 7일 남은 이 서명운동은 현재 300여명 가량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한편 카라는 17일 일본으로 출국, 주연을 맡은 도쿄TV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