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www.kca.kr)은 북한의 포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평도 지역의 선박국에 대해 검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면제 대상은 주 정박항이 연평도 지역에 있는 선박중 올 1월부터 12월 말까지 정기 및 준공(변경)검사를 받는 선박의 무선설비가 해당된다.KCA 최창식 경기본부장은 “이번 무선국 검사수수료 면제 조치로 연평지역민 보유 선박의 50%의 시설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어민들의 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절히 조절해 무선국 검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