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생도는 모두 167명으로, 여생도는 16명이며 태국에서 위탁교육을 온 타눗 타나 솜밧 생도를 포함해 최초입교하는 필리핀, 터키, 몽골 등 4개국 생도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 17일 입교해 제식훈련과 유격, 30㎞ 행군 등 5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날 정식 사관생도로 첫발을 내딛는다.
오창환(56.중장) 교장은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자신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관생도로 다시 태어난 신입생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앞으로의 생도생활도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임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우수한 공군 장교로 거듭 나아달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