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가 '엄친딸' 손녀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전원주는 아들 집을 1년만에 방문했다.
전원주는 이날 방송에서 "큰 손녀가 올해 대학에 들어가는데 서울대에 들어갔다"고 자랑했다.
이어 합격증을 들어 보이며 "내가 이런 사람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전원주는 큰 며느리의 살림 모습에 얼굴 빛이 잠시 굳어졌으나 손자들의 재롱에 곧 얼굴이 풀렸다.
전원주는 "카리스마적인 시어머니로 유명하다. 그러나 정작 시집살이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