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내달중에 송도국제도시 4공구내 상업.업무용지 51필지 10만3천㎡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 대상 토지는 지하철 인천대역 및 롯데백화점 입점 예정 부지와 인접한 역세권역이며 인천대학교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시장이 포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아 온 곳이다.
필지당 공급 면적은 883~1만2천412.7㎡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28억4천700만~557억9천500만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필지별로 판매, 운동, 숙박, 1.2종 근생, 의료,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의 건축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매각 조건을 최종 확정한 뒤 3월 중순 경제청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On-bid)을 통해 매각 공고할 계획이다.
입찰 희망자는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On-bid)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입찰 기간내에 입찰보증금(매각 예정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매각토지는 2014년 이전에 송도국제도시내에서 일반인이 매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토지로 희소성이 높고, 입지 및 가격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32)453-7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