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아이폰'에 이어 '쿼티형 아이폰5'까지 '說說說'

2011-02-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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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보급형 아이폰’에 이어 ‘아이폰5’에 대한 출시 소식이 이어지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인 매셔블 등 외신들은 대만의 디지타임스를 인용,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4에 비해 훨씬 커진 4인치 스크린이 채용되며 카메라 성능도 대폭 개선돼 800만 화소 또는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장착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타임스는 이 같은 소식이 애플의 부품 생산라인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IT 전문매체인 CNET도 대만의 애플전문 매체인 ‘애플닷프로’(Apple.pro)를 인용, 아이폰 5세대의 프로토타입 3개를 시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애플닷프로는 3개의 프로토타입들이 예전 아이폰 3G가 3GS로 업그레이드 됐을 때처럼 외관은 거의 변하지 않고 성능과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 프로토타입 3개 중 1개는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 형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이폰의 슬라이딩 키보드 장착과 관련해 애플이 지금까지 추구했던 것과 다른 것으로 터치스크린 키보드와 실제키보드를 함께 장착한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지난해 말 보급형 아이폰의 시제품을 봤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암호명 ‘N97’로 불리는 이 제품이 아이폰4의 절반 크기이며, 가격도 현재 주요 아이폰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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