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향후 3년간 한국 e스포츠에 56억원 투자

2011-0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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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적인 게임 주변기기 브랜드 레이저가 향후 3년간 한국 e스포츠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한다.

전세계 e스포츠의 최대 후원업체 중 하나로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의 프로 게임팀을 후원하고 있는 레이저는 지난 2001년 레이저 CPL(Cyber Athlete Professional League)에 당시 e스포츠 상금 10만 달러를 지원한 이래 지금까지 e스포츠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투자금액은 국내 팀 후원과 e스포츠 대회 후원 및 기타 게임 커뮤니티를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레이저는 세계적인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 임요환 선수를 후원 게이머 명단에 올렸다.

민 리앙 탄 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임요환 선수는 전설적인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이자 끊임없이 게임을 연구하고 최고가 되기위해 노력해온 천재적인 플레이어”라며 “테란의 황제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임요환 선수야말로 레이저 제품을 완벽하게 대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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