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달에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와 다음 달 열릴 예정인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동남아를 대표하는 양대 관광박람회로 꼽힌다. 현지 대형여행사들이 아웃바운드 여행상품을 할인하며 10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세일즈를 펼친다. 박람회 기간에만 5000건 이상의 방한상품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마케팅을 벌여 세계 7대자연경관 후보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제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제주직항 전세기 상품개발에 나서는 한편 중앙아시아, 극동러시아 등 신규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