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서 교통카드로 결제하세요"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앞으로는 맥도날드에서도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맥도날드는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마이비와 제휴를 맺고 전국 240여개 매장에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별도의 서명절차 없이 티머니(T-money), 마이비(Mybi) 카드 등 교통 선불카드를 이용해 맥도날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업계 최초로 선불식 교통카드를 결제수단에 추가하게 됐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결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