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와 발전개혁위원회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각종 준조세 31종을 2월1일자로 폐지했다고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이번에 폐지된 준조세는 인허가 등록, 연례 검사, 외국무역 및 수출, 방역 등과 관련된 각종 수수료들로 연간 50억 위안(약 8천500억 원)의 기업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재정부는 내다보고 있다.재정부는 이번 조치가 중국의 기업환경 개선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억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