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벨로스터(Veloster)’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벨로스터는 ‘새로운 생각을 통해 고객의 마음속에 존재하던 차를 실현한다’라는 명제를 개발 모토로,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발표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되는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차종이다.
특히 쿠페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절충하기 위해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갖췄다. 265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안정적인 프로파일을 구현했다.
또한 감마 1.6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5.3km/ℓ(자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해 경쟁 차종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벨로스터는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등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장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공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벨로스터’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이전에 없던 새로운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벨로스터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고객들에게 질투, 열정, 희망, 사랑 등 타겟층이 추구하는 4가지 감성적 가치를 테마로 하는 ‘블루 프리미엄 유스 랩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멤버십 고객에게는 △최대 성수기 시즌 워터파크 입장권 및 스키장 리프트권 50% 할인 △바리스타 스쿨, 플라워 레슨, 외국어 학원 등 수강료 할인 △해외결식아동 후원 등 해외 기부 프로그램 참여 △문화 공연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스마트 키 커버, PYL(Premium Youth Lab)로고를 형상화한 액세서리 △다용도 다이어리로 구성된 ‘PYL 오너패키지’ 등이 제공되는 등 특별한 ‘감성 프리미엄’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