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KT는 내달 1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로 박병원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현락 현 경기일보 사장을 추천키로 했다고 10일 이사회를 통해 밝혔다.KT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KT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큰 힘을 보탤 적임자로 판단해 추천했다고 전했다.박병원 이사 후보는 재정경제부 차관과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거시경제 전문가다. 이현락 이사 후보는 35년간 동아일보에서 재직하며 편집국장과 주필, 편집인 등 요직을 거친 언론인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