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라리소스, 러 유전 지분 매각소식에 '상한가'

2011-02-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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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테라리소스가 러시아 유전 지분 매각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테라리소스는 전 거래일보다 14.80% 오른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테라리소스는 1세계 최대규모의 석유회사인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中?石油化工股?有限公司)과 테라리소스가 보유중인 빈카사의 지분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시노펙(SINOPEC)은 곧 이어 빈카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시노펙(SINOPEC)은 페트로차이나와 함께 중국의 2대 석유 회사 중 하나. 2010년 미국경제지 포천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리스트에 7위를 차지, 2년 연속 10위권에 들고 있고 최근 6년 연속 중국최대 기업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재 세계 2대 정유회사라고 소개했다. 홍콩, 뉴욕, 런던, 상하이등 4개 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만 563억9700만 위안으로 약 9조40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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