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32·본명 신동현)의 4차 공판이 8일(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519호 법정에서 열린다.
당초 지난달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4차 공판은 MC몽 측 변호인의 요청으로 8일로 변경됐다.
MC몽측 변호인은 지난 21일 증거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공판에는 사건에 관계가 있다고 판단된 이들이 공판의 증인으로 참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MC몽은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서울 강남의 모 치과에서 군면제를 노리고 정상 치아 4개를 뽑았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