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500억원 확대

2011-02-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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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1/4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규모를 500억원으로 확대해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융자지원 규모는 23종에서 35종으로 확대했고 총 49개 사업이다.

분야별로 보면 관광숙박시설 건설과 개보수(5건·82억원), 종합·전문휴양업 신축(7건·9233억원), 박물관 신축·보수(4건·71억원), 휴양펜션 신축 및 보수(2건·10억원), 관광식당 신축(8건·62억원), 관광유람선(1건·3억원), 관광사업체 운영(22건·39억원) 등이다.

융자 지원 조건은 관광시설 건설 4년 거치 5년 상환, 기존시설의 개보수 3년 거치 4년 상환, 운영자금 2년 거치 2년 상환, 우수관광기념품개발 및 관광교통수단 개선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융자이율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사업자 부담 4% 내외(분기별 변동금리 적용)다.

제주도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행된 제주관광진흥기금은 제주도의 관광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관광진흥기금만의 차별화된 융자지원 제도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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