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주요 포털 블로그 및 카페, 커뮤니티 등에는 애플의 아이패드2로 보여지는 액정이 중국 공장으로부터 유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아이패드2 액정은 기존의 아이패드와 같은 9.7인치 크기로 LG디스플레이의 액정이 장착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2는 기존 아이패드와 같은 액정크기이지만 두께는 더 뱗아졌고 중량도 기존 아이패드(680g) 보다 훨씬 가벼워졌다.
또 아이패드2는 1.2GHz ARM 코어텍스 A9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512MB RAM,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능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처럼 카메라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두께와 무게가 줄어드니 기존 아이패드보다 휴대성도 훨씬 좋아질 것” “공개일이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디자인과 기능적 혁신은 없고 두께와 무게만 줄이냐” “기대만큼 혁신은 없는건가요” 등의 글을 통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