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굴'...아쉬운 '노메달'

2011-02-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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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굴'...아쉬운 '노메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한국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이  '노메달'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국내 모굴 스키의 간판인 서정화(21.미국 남가주대)는 3일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 듀얼 모굴 8강에서 일본의 사토야 다에에게 12대23으로 패하며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모굴 스키는 인공적으로 울룩불룩한 눈둔덕으로 만들어 놓은 슬로프에서 내려오면서 회전 기술, 공중 연기, 속도 등을 겨루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이다.  
 
서정화는 회전 기술은 물론 공중 묘기(에어)와 통과 속도 등 각 부문에서 모두 사토야에게 뒤져 큰 점수차로 탈락했다.

서정화는 지난달 31일 싱글 모굴에서도 16.27점을 얻어 6위에 그쳤다.

남자부 최재우(17.서울스키협회)도 3, 4위전까지 진출했지만 일본의 쓰키타 유고에게 17대18로 패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회전 기술과 공중 묘기에서 뒤진 최재우는 통과 속도에서 4대1로 앞섰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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