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은?

2011-02-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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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감독...2억5700만弗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영화계 인사는 영화 '아바타'로 대박을 터트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미국 연예 월간지 '배니티 페어' 3월호는 2010년 할리우드에서 최고 소득을 올린 배우와 감독·프로듀서 40명을 발표하고, 그 중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은 2억5700만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2870억원에 이른다.

2위는 영화배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투어리스트' '캐러비안의 해적'을 흥행시킨 조니 뎁(1억 달러)이 차지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8천만달러 소득으로 3위에 올랐고, 영화 '인셉션'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7150만달러로 4위, 같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62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화 '트와일라잇'에 출연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850만달러의 소득을 올려 전체 13위를 기록하면서 여성 인사 가운데 순위가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제니퍼 애니스톤이 18위(2450만달러), 앤젤리나 졸리가 21위(2350만달러), 샌드라 불럭이 22위(2200만달러)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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