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불륜녀' 유지연, 우는 강아지 소리와 표정 '폭소'

2011-0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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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불륜녀' 유지연, 우는 강아지 소리와 표정 '폭소'

▲유지연 [사진 = 유지연 미니홈피]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부부클리닉 - 사랑과전쟁'을 통해 '불륜녀' 역할로 얼굴이 널리 알려진 배우 유지연이 개성있는 동물소리 개인기를 선보이며 솔직 담백한 진짜 모습을 선보여 화제이다.

27일 오후 방송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서울대 출신의 '불륜 전문 배우' 유지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유지연은 MC 이휘재의 "앞머리가 상당히 매끄럽다"는 칭찬에 "무스를 좀 많이 발랐어요"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서 그녀는 '순정녀' 출연 소감에 대해 "솔직히 상처받을까봐 걱정이 살짝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엘리트 배우로 주목받은 유지연은 대학 4학번 차이 이휘재의 '또래' 발언에 "또래라고 묻어가지 마세요"라고 당부해 폭소를 불렀다.

특히 유지연은 '순정녀' 신고식을 위해 동물소리를 준비했다. 유지연은 "어느날 밤 시골 한적한 곳으로 놀러갔다가 무척 슬프게 우는 개를 보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가슴으로 우는 개' 소리와 표정을 지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총각보다는 품절남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순정녀 랭킹'을 주제로 김새롬, 김현숙, 김혜진, 신지, 이인혜 등이 나와 솔직한 입담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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