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보화진흥원과 취약층 정보화교육 실시

2011-01-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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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7만여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우선 장애인 315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정보통신기기 등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방문지원 및 복구를 위한 IT 긴급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지자체와 공동으로 전국 147여개 장애인복지관ㆍ협회 등을 통해 3만1700명의 장애인과 1만2000명의 고령자와 2300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이 강사를 요청하는 경우(10인 이상 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2만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을 ‘IT 청년 튜터’로 선정(50명)해 방학기간 전국 5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한다.

더불어 정부는 온라인 교육서비스 배움나라(www.estudy.or.kr)를 통해 70여종의 교육콘텐츠를 10만명에게 제공하며, 모바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 실생활 활용 가이드’ 및 ‘모바일 교육콘텐츠’(2종)를 개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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