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환추왕 메인화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올라온 한국 연예인에 관한 기사는 '데뷔 전후 사진 대해부', '한국 스타의 진짜 얼굴을 찾아준다'라는 제목에서 옅볼 수 있듯이 부정적인 내용 일색이라는 것.
이 매체는 얼마전 한국 아이돌 가수의 데뷔 전후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며 데뷔 전 촌스러운 모습을 비웃는 듯한 필체로 기사를 올린바 있다.
이어 24일에는 대표적 한국 연예인의 사진 가운데 가장 잘 나온 사진과 비교적 잘못 나온 사진을 비교하며 잘못 나온 사진이 이들의 진짜 모습이라는 의도의 글을 올려 의도적인 한국 연예인 흠집내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사진은 촬영 각도와 인물의 상태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또한 한국,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연예인의 화보사진은 어느 정도 보정작업을 거치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잘 나온 사진과 유독 잘못 나온 사진을 비교해 잘못 나온 사진만이 마치 해당 연예인의 진정한 모습인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