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개헌의총 2월 8~10일로 연기

2011-01-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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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이 개헌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25일 열기로 했던 의원총회를 설 이후인 2월 8~10일로 연기키로 24일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현재 구제역이 창궐하고 있고 오늘 경남도 (구제역)의심 사례도 보고됐다”며 “또 많은 의원들이 해외 의정활동을 하고있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설연휴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개헌 의총의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의총을 3일간 여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한 논의를 하기 위해 하루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 같이 결정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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