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

2011-01-22 23:32
  • 글자크기 설정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2일 오전 8시38분 경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양안치터널 인근 19번국도를 운행 중이던 시외버스(운전기사 한모씨·41)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가 전소되며 30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운전사 한씨와 승객 4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 한씨는 경찰에 "터널에 진입할 즈음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와 터널을 빠져나온 직후 갓길에 정차하고 승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충주를 출발해 원주를 거쳐 강릉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차량 엔진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