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매각예정인 대한통운의 지분가치가 24% 상승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신지윤 연구원은 “대한통운이 12만원에 매각되면 아시아나항공의 순이익은 5063억원이 될 것”이라며 “그룹지원 금액을 회수해 그룹 리스크가 종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신 연구원은 “올해는 유류비를 인상을 비롯 항공업황에 타격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감익이 예상되는 화물비중이 낮고 기재투입에 무리수를 안 둬 전년수준 수익성을 유지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