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유니세프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롯데는 19일 사직구장에서 유니세프와 공식후원 파트너십을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병수 롯데 자이언츠 대표,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와 홍성흔·조성환 등 선수도 참석했다.
박동은 사무총장은 "야구팬들에게 유니세프를 알릴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롯데 자이언츠는 아시아 팀 최초로 유니세프의 아동구호활동을 야구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후원 스포츠 구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유니세프를 후원하는 스포츠 구단은 세계적으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래스고 레인저스 등 총 3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