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두유제품 가격 인상 보류

2011-01-19 10: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정식품은 베지밀 등 두유제품 가격 인상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19일 밝혔다.

두유 주원료인 콩 값 상승으로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제품가격을 동결키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콩 가격은 지난 2008년 이후 ㎏당 580원에서 1050원으로 81% 올랐고, 대두유는 전년대비 38.3%, 설탕과 검은콩도 각각 19.2%, 166.7% 올랐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동참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두유제품 가격을 당분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며 "소비자들이 두유 음용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