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011 여성계 신년인사회’ 참석

2011-0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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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오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불광동 소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에서 열린 ‘2011년 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 여성계 인사들을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인사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여성과 사회전체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고, △‘포스트(post)-주요 20개국(G20)’ 시대에 여성 사회참여를 확대하며, 또 △여성의 국제적 역할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태현 여정연 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인사회를 통해 여성 지도자가 앞장서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게 다짐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G20세대’를 대표해 온라인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음소시어스’의 박희은 대표와 청소년·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나눔과 비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곽지혜양이 각각 신년제언을 통해 청년 창업과 국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엔 이 대통령 부부 외에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최영희 민주당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과 여성 단체장, 여성 경제인 등 사회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성계 신년인사회에 부인과 함께 계속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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