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52일 사이판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2011년도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양승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5명이 참가한다.
투·포수조는 15일(토), 야수조는 20일(목) 부산을 떠나, 2월 10일까지 사이판 마리아나 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어 2월 11일 선수단 전원이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국내 KIA타이거즈 및 일본 지바롯데 등과 연습경기를 치른 후 3월 7일 귀국한다.
한편 외국인선수 코리 선수는 1월 22일, 사도스키 선수는 2월 1일 사이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