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박민영이 빙판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오건우의 죽음을 애도했다.
박민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6년전 같은회사 신인으로 함께 연습했던 세규오빠.. 그의 능글맞은 선함과 연기를 향한 열정이 아직도 제기억속엔 생생한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며 "`오건우`라는 이름으로 못다피운 꿈을 위해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어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오건우는 지난 13일 대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덤프트럭과 추돌했다. 사고 직후 119에 의해 대구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병원 도착 전 했다.
오건우의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