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새들의 ‘음주비행’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마니아 수의당국의 로메우 라자는 “부검결과 찌르레기들은 포도주 찌꺼기를 먹고 술에 취해 몸을 가두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조류독감으로 의심하며 우려했으나 다행히 사인은 조류독감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자들은 야생동물의 집단폐사가 주기적으로 발생해왔으며 다만 대부분 보고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