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기준금리 인상 관련 추가 인상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현석 대한상의 전무는 “한국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최근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작년 7월 이후 세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은 투자심리 위축과 소비둔화 그리고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서민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의 추가적 금리인상 여부는 물가를 비롯한 투자, 소비, 환율 등 여러 부문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