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시범 설치 운영

2011-01-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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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서구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분리수거함 시범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단지 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관리하고 있는 공동주택과 달리 일반주택이나 상업지역은 재활용품의 문전 혼합배출로 인해 시미관을 저해하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율이 낮은 문제가 이TEk.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에서는 일반주택 내 30곳을 지정,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시범 설치 운영키로 했다.
 
시범 설치 장소는 신현원창동, 석남1.2.3동, 가좌3동 내 일반주택 밀집지역이면서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지역 중 관리자 지정이 가능한 곳으로, 동장 추천에 의해 결정된다.
 
분리수거함이 시범 설치된 곳은 현재 매주 수요일 1회에 걸쳐 수거하던 것을 매주 화요일.목요일 2회로 늘리고,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함께 설치해 재활용품 분리 배출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오는 2월까지 분리수거함 설치희망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 올 연말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12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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