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와중에 11번가가 2011년 1주차 코리안클릭 방문자 수 집계에서 온라인쇼핑몰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올 한해 치열한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번가는 순 방문자 수 807만 6034명, 도달율 25.04%로 온라인몰 중 1위(전체 7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가 온라인몰 순위에서 G마켓(796만, 7위), 옥션(776만, 11위)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작년 5월 주간순위에서 9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11번가는 이번 순위 변동이 G마켓과 옥션이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데이터베이스 입점을 철회한 것에 대한 반사효과로 판단하고 있다.
코리안클릭 관계자는 “이번 순위 변동은 11번가의 공격적인 채널마케팅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1번가 관계자는 “모바일커머스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올해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