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육아가이드북은 김도균 교수(서울대 응급의학과)등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하에, 임신중 또는 학령기 이전의 어린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육아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제작됐다.
또한 육아가이드북은 아이의 신체, 건강, 놀이, 심리 등 다양한 육아 정보와 발달연령별 육아지식 및 초보아빠의 육아체험수기를 총 6장 200여 쪽에 걸쳐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되는 육아가이드북은 아빠의 육아참여를 촉진하고, 개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이드북은 책자, E-Book, CD로 제작 배포하여 시․군․구, 보건소, 아빠교실, 임산부교실 등에서 육아전문도서로 활용하고, 군 장병 등 각종 인구교육시 교재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인은 오는 14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고, 내달 중에는 보건소에서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