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카타르 도하에서 실시하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카타르 2011'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05년부터 AFC 아시안컵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탭과 스마트폰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핸한다.
이 애플레케이션은 실시간 경기 기록과 다양한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매치캐스트(Matchcast)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패스 정확도, 이동거리, 슈팅 수 등 경기와 관련된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 축구 관전에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제공해준다.
브랜드 체험 공간인 '삼성 갤럭시 팬 카페'도 지난 6일부터 주 경기장인 칼리파 스타디움 인근 AFC 팬 존 내에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갤럭시탭의 다양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시안컵 퀴즈 프로그램, 갤럭시 포토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독점적으로 매 경기마다 최고의 활약과 기량을 보인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게 '갤럭시S'를 시상하고, 각 국 대표 선수들이 어린이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프로그램도 총 12경기에 걸쳐 지원한다.
AFC 모하메드 빈 함맘(Mohammed Bin Hammam) 회장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쉽은 축구팬들에게 보다 차원높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삼성이 펼치는 다양한 활동들이 행사의 성공과 축구팬과의 교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