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 중 워싱턴 D.C.가 가장 독서하기 좋고, 책을 읽는 시민들이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전국 일간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10일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학의 잭 밀러 총장팀이 주도해 실시한 독서관련 정기 서베이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이 조사는 미국내 75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신문 발행부수, 서점의 수, 잡지 등 정기간행물, 교육, 도서관 자원, 인터넷 지원상태 등 6가지 지표를 동원해 메트로 도시 지역의 독서환경과 실태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것.
독서를 위한 자원과 풍토 측면에서 그 뒤를 이은 도시로는 2위 시애틀, 3위 미니애폴리스, 4위 애틀랜타, 5위 피츠버그로 조사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