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린세스, 첫 방부터 시청률 선방…15.9% 기록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MBC '마이프린세스'가 성공적인 첫 단추를 뀄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한 MBC '마이프린세스'의 전국시청률은 15.9%로 집계됐다. 이날 첫회를 방영한 SBS '싸인'은 16.1%로 두 드라마의 격차는 0.2%포인트에 불과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마이프린세스'가 17.5%로 '싸인'(17.3%)을 0.2%포인트 차로 이겼다.

'마이프린세스'는 '허당 공주' 김태희와 '로맨틱 왕자' 송승헌이 안방극장에 깨알같은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도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김태희와 송승헌의 연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6일 방송하는 '마이 프린세스' 2부에서는 뒤늦게 이설이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영이 이설의 펜션에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요절복통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이순재, 임예진, 비스트의 이기광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