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타운홀 미팅, 사랑방 좌담회, 봉사활동, 민생탐방을 통해 국민에게 가까이 깊이 다가갈 것”이라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을 갖고 국민 속에서 내일을 찾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 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서울 수유리 4.19 민주묘역을 찾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이 땅의 민주주의를 굳게 세우고 민생을 바로 펴고 평화의 길로 나아가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경기 부천 소재의 부천시장에서 결식아동 무상급식 문제를 주제로 시민토론 마당을 갖는다. 이어 부천 송내역에서 예산 무효화 등을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녁에는 부천 원미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좌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