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에 가까이 깊이…”100일 대장정 돌입

2011-01-03 16: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3일 “민주와 민생, 평화의 길을 가겠다”고 말한 뒤 앞으로 100일 간 전국 234개 시·군·구 순회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12월28일 1단계 전국 순회 투쟁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2단계 투쟁에 시동을 건 것이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타운홀 미팅, 사랑방 좌담회, 봉사활동, 민생탐방을 통해 국민에게 가까이 깊이 다가갈 것”이라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을 갖고 국민 속에서 내일을 찾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 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서울 수유리 4.19 민주묘역을 찾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이 땅의 민주주의를 굳게 세우고 민생을 바로 펴고 평화의 길로 나아가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경기 부천 소재의 부천시장에서 결식아동 무상급식 문제를 주제로 시민토론 마당을 갖는다. 이어 부천 송내역에서 예산 무효화 등을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녁에는 부천 원미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좌담회를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