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 “새로운 미디어들, 글로벌 경쟁력 키워야”

2010-12-31 14: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방통위 기자실에서 종편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미디어들이 국내 방송을 진일보시키고 보다 나은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한국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방송법이 국회에서 많은 갈등과 충돌을 거치며 통과했고 헌재에서도 문제가 제기되는 등 큰 고비가 있었다”며 “올해 초 약속했던 것과 같이 연내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여론의 다양성을 제고하는 것이 신규 채널의 목표이며, 한류를 통해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일부 방통위 상임위원이 제기한 사업자 선정 결과 사전통보설에 대해서는 “양문석 위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블로그에 글 올린 것은 적절하지 않고 글 내용 사실이라면 유감이지만 사실이 아닐 것”이라며 “정치권 각당 대표와 문방위 여야간사들에게는 사전통보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