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전철이용이 가능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1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시56분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스키전동열차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키전동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아침 8시 09분 왕십리역에 정차한 후 논스톱으로 백양리(엘리시안 강촌)역까지 69분 만에 도착한다.
4시간 스키상품(리프트+렌탈)과 6시간 스키상품을 구매하면, 스키전동열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4시간 스키상품은 성인 4만1000원이다. 어린이는 3만원. 6시간 스키상품은 4만9000원. 어린이는 3만4000원이다.
코레일 전용 스키상품은 코레일 수도권 주요 역 여행센터(용산역,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 콘도회원과 2010~11스키시즌권 회원도 회원증 제시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1900원이다. 돌아오는 열차는 백양리역에서 오후 5시26분 출발한다. 문의 033-260-2000. 홈페이지 www.elysian.co.kr